이수근, 안재현에게 위로의 한마디 "마음 고생 많았다"

입력 2021-05-21 22:59   수정 2021-05-21 23:01



개그맨 이수근이 배우 안재현에게 위로의 한 마디를 건넸다.

21일 오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5화에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이 안재현과 2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안재현과 재회한 YB(규현, 피오, 송민호) 멤버들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을 놀래키기 위해 안재현의 등장을 숨겼다.

YB 멤버들은 형들에게 "선물을 준비했는데 무게가 좀 있다. 차 트렁크에서 함께 꺼내달라"고 말했다. 트렁크 앞에 선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은 숨어있던 안재현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안아줬다.

이에 이수근은 "(복귀가) 조금 이른 감은 있는데 그래도..."라고 농담을 던져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우리 재현이 마음 고생했다"고 안재현을 토닥였다.

또 강호동도 "눈물 난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감동한 안재현은 조용히 눈물을 훔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배우 구혜선과 이혼을 하면서 구설수에 휘말렸던 안재현은 2년만에 스프링 캠프를 통해방송에 복귀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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